개성집에서 경험한 갈비의 맛이 자연스럽게 퍼진다.
일요일 늦은 점심, 강서구에서 가족과 장을 보고 나니 간단한 간식보다 밥과 갈비로 한 끼를 제대로 채우고 싶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로58길 30 1층에 있는 개성집입니다. 오전부터 짐을 들고 움직인 탓에 배도 고팠지만 손목과 어깨가 먼저 피곤해 자리에 앉는 것 자체가 반가웠습니다. 골목에 접어든 뒤에는 화곡로58길이라는 도로명과 30번지를 차례로 살폈고, 거의 다 왔을 때는 걸음을 조금 늦췄습니다. 식사를 시작하면서는 갈비부터 무작정 많이 먹기보다 밥과 함께 천천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오늘 많이 걸었다고 하자 저도 '그러니 더 급하게 먹지 말자'며 웃었습니다. 첫 허기가 가라앉은 뒤에는 서로 장 본 이야기와 다음 주 일정을 나누며 한입의 간격도 길어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차에 올라타기보다 주변을 잠깐 걸을 생각이라 마지막에는 양을 살피며 마무리했습니다. 주말 오후를 바쁘게 이어가기보다 갈비 한 끼를 기준으로 남은 일정을 느슨하게 잡은 것이 이날에는 잘 맞았습니다. 1. 장바구니 들고 번지를 확인했습니다 개성집으로 이동할 때는 화곡로58길 30이라는 주소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큰길에서는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지만 골목으로 들어선 뒤부터는 건물 번호를 확인하는 데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양손에 장바구니가 있어 휴대전화를 계속 들고 걷기가 불편했고, 갈림길에 도착할 때마다 잠깐 멈춰 화면을 보는 방식으로 움직였습니다. 처음에는 남은 거리가 짧아 그대로 갈까 했는데 '짐 들고 되돌아가면 더 힘들겠다' 싶어 마지막 방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목적지가 1층이라는 정보를 알고 있으니 도착 부근에서는 건물 번호와 출입구 쪽을 중심으로 살피기 수월했습니다. 가족이나 일행이 따로 출발한다면 개성집이라는 이름과 화곡로58길 30을 함께 공유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실제 주차 가능 여부와 주변 주차 조건을 방문 전에 별도로 확인하는 ...